반씨 (班氏)는 중국 부풍(장안현에 속한
지명)에서 계출된 성씨로 고대 전욱의 후예로 전하며,
초나라 투반(鬪班)의 후손이 이름을 성으로 삼은 것이 시초가 된다.
우리나라 반씨의 연원에 대해서는 고증할
문헌이 전하지 않아 상고할
수 없으며,
[조선씨족통보]에는 반씨의 본관이 개성(開城), 고성(固城), 평해(平海)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개성 (開城)은 경기도(京畿道) 북서부에
위치한 지명으로, 고려의 수도(首都)였으며 처음에는 송악군(松岳郡) · 송도
(松都) · 개경 (開京) · 부소갑 (扶蘇岬) · 동비홀 (冬比忽) ·
촉막군 (蜀莫郡) 등으로 불리웠다. 919년(고려 태조 2) 1월 수도를
철원(鐵原)에서 이 곳 송악산(松岳山) 남쪽으로 옮긴 후 개성(開城)과 송악(松岳)을
합쳐 개주(開州)라 불렀고, 960년(광종 11) 황도(皇都)로, 995년(성종
14)에는 개성부(開城府)로 고쳤다. 그 후 여러 변천을 거쳐 1906년
개성군이 되었고, 1949년 시제(市制) 실시에 따라 개성시(開城市)가 되었다.
근대에 와서 반씨는 1930년도 국세조사
당시 전국에 25가구, 1960년에는 101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한에 총 340가구,
1,364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