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씨 (邵氏)는 중국(中國) 박릉(博陵: 산동성 동림도 박평현의 제나라 때 지명)에서 계출(系出)된 성씨(姓氏)이며, 주(周)나라 소공(召公)의 후예(後裔)가 소(召)자에다 우부방변(阜)을 붙혀서 성(姓)을 소씨(邵氏)로 삼았다고 전한다. 소씨의 본관(本貫)은 평산(平山)·익산(益山)·전주(全州)·경주(慶州)·서촉(西蜀)·남양(南陽) 등 무려 15본이 있는 것으로 문헌(文獻)에 전해지고 있으나 평산을 제외한 나머지 관항(貫鄕)에 대해서는 계대(系代)가 미상(未詳)하다. 평산 소씨(平山邵氏)의 시조(始祖) 소 옹(邵 雍)은 중국에서 영천단련추관(潁川團鍊推官)을 지내고 나라에 공(功)을 세워 신안백(新安伯)에 봉해졌으며, 그 후 후손 태보(台輔)가 고려 선종(宣宗) 때 문하시 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를 거쳐 상주국(上柱國)에 이르러 간신 이자의(李資義)가 반란을 일으키
자 장사 (壯士) 고의화(高義和)를 시켜 그 일당을 주살케 하고 사전에 난을 평정(平定)시킨 공으로 권판이부사(權判吏部事)가 되었으며 숙종(肅宗) 때 궤장을 하사(下賜)받았다. 명종(明 宗) 때 경상도 안찰사(慶尙道按察使)를 지낸 광빈(光賓)이 유명했으며, 조선조(朝鮮朝)에 와서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使)를 역임한 은백(殷伯)과 의금부 도사(義禁府都事) 경휴(敬休)가 뛰어났고, 흥수(興秀)는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역임하여 공조 참의(工曹參議)를 지낸 한벽(漢璧), 장려원정(掌隷院正) 덕철(德哲)과 함께 평산 소씨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