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밀양 (密陽) 단본이다. 그 밖에도
동월(童越:通津屬縣) · 청양 (靑陽) · 남원 (南原) 등이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전하지만 모두 밀양이씨의 분파로 생각된다. 시조 및 연원은 미상이지만 중국
당(唐)나라 덕종(德宗) 때 운남왕(雲南王) 모심(牟尋), 고려 현종 때
좌복야 응보(膺甫), 문종 때 참지정사 유충(惟忠)과 안서도호부사(安西都護府使)
선정(善貞) 등이 《고려사》에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그 연원은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밀양 (密陽)은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지명으로, 신라 법흥왕때 추화군(推火郡)이 되었다가 757년(경덕왕 16)
밀성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에 와서는 995년(성종 16)에 밀주로 하였고, 그후 여러 차례의 변천을 거듭하였다가 1895년 밀양군으로 개칭하였다.
밀양 이씨 (密陽異氏)는 고려 현종때
좌복야를 지낸 이응보(異膺甫)와 그의 후손으로 참지정사를 역임한 이유충(異惟忠),
문종때 형부상서와 안서 도호부사를 지낸 이선정(異善貞) 등이 대표적인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