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太原)은 중국 산서성(山西省)에 속해있는 지명으로 태원분지의 중심지이며, 근대공업과 상업이 발달하였고, 사적(史蹟)이 많은 곳이다.
태원 방씨 (太原龐氏)의 시조(始祖) 방 발은 중국 태원(太原) 출신으로 지휘도총장(指揮都摠將)을 지내고 조선조(朝鮮朝)에 귀화(歸化)한 것으로 전해지나 연대는 미상이며, 후손들이 그의 출생지인 태원(太原)을 관향(貫鄕)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가문을 일으킨 대표적인 인물을 살펴보면 시조 발의 아들 엄형 (嚴亨)이 진무사(鎭撫使)로 강화도(江華島) 방어에 공을 세웠고, 그의 증손(曾孫) 세진(世珍)은 부사(府使)를 역임하였다.
한편 진사(進士) 도윤(道潤: 세진의 아들)은 슬하에 아들 계첨(啓添)과 계헌(啓憲:참봉을 역임)형제를 두어 태원 방씨의 양대산맥을 이루었으며, 후손 원호(元灝)은 오위장(五衛將)을 역임하여 가문을 대표했다.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태원 방씨(太原龐氏)는 남한에 총 34가구, 110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