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진현 (耽津縣)은 원래 백제의 동음현(冬音縣)인데,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 탐진으로 고쳐서 양무군에 예속 시켰으며, 고려시대에는 영암에 속하게 했다가 뒤에 장흥(長興)으로 이속(移屬) 시켰다. 1417년(태종 17)에 각 병마절도사영을 도강 구치(舊治)에 이설(移設)하고 양 현을 합쳐서 강진군을 설치하여, 탐진에 치소(治所)를 두었다.
1895년 나주부(羅州府)의 관할 하에 들어갔고, 1936년 강진면이 강진읍(康津邑)으로 승격되었다.
강진 유씨(康津兪氏)의 시조(始祖) 유 적(兪 迪)은 강진(康津)에 토착(土着)한 사족(士族)으로 고려 말에 감문위 상장군(監門衛上將軍)을 역임하였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조상의 정착 세거지(定着世居地)인 강진(康津)을 본관(本貫)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적(迪)의 아들 신(信)은 조선(朝鮮)에서 부사(府使)를 지냈고, 증손(曾孫) 의정(義貞)이 찰방(察訪)을, 7세손 성망(聖望)이 감찰(監察)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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