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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高靈)은 경상북도(慶尙北道) 남서단에 위치하는 지명(地名)으로 본래 옛 대가야국(大伽倻國)의 중심지인데, 16대 520년간을 계승해 오다가 신라(新羅) 진흥왕(眞興王) 때 신라에 병합되었으며, 757년(경덕왕 16)에 고양군(高陽郡)이 되었고, 1018년(고려 현종 9) 영천현(靈川縣)이 되어 경산부(京山府: 지금의 성주)에 속하게 되었다.
그 후 조선(朝鮮) 태종(太宗) 때 고양군의 고(高)와 영천현의 영(靈)을 따라 고령현(高靈縣)이라 하였으며, 1895년(고종 32)에 성주(星州) 9면과 현풍(玄風) 3면을 병합하여 고령군(高靈郡)이 되었다. 고령 유씨(高靈兪氏)의 시조(始祖)는 고려(高麗) 현감(縣監)을 역임한 유 진(兪 軫)이라 전하는데, 그 후 후손들이 고령(高靈)을 본관(本貫)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