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조맹 (趙孟)의 원래 이름은 바우(岩)이다.
그는 풍양현(현 남양주군 진건면 송능리)에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며 천마산 기슭 바위동굴에 은둔해 살았던 도인이었다. 당시 신라를 정벌하던
왕건은 영해지방 전투에서 신라군에 참패를당하여 휘하의 장군들을 모아놓고 중지를 모았을때 한결같은 대답은 풍양현에 숨어 사는 바우도인의
지략을 빌리자는 것이었다. 이에 왕건이 그를 찾으니 당시 나이가 70세이었다. 이때부터 신라정벌의 길에 올라 뛰어난 지략과 용맹으로 고려통일을
이루자 태조 왕건이 맹으로 이름을 내렸다.
벼슬은 문하시중(門下侍中) 평장사(平章事)이르렀고, 지금도 천마산에는 왕건을 만났다는 암굴(巖窟)이 있으며 현성암(見聖庵)을 세워 그를 수호하여
온다.
시조의 묘소는 경기도 양주군 진건면 송릉리 산54의 3에 있고 향사일은 음력 9월 종정일이다.
풍양조씨 (豊壤趙氏)의 시조는 한양부
풍양현 사람인 조맹(趙孟)이다.
그는 본래 초명이 바위(巖)였는데 만년에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통합삼한벽상개국공신에 책록되고 상주국삼광문하시중평장사(上柱國三匡門下侍中平章事)에
이르렀으며 맹(孟)이란 이름을 하사받았다.
그후 후손들이 시조의 세거지명인 풍양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으나 시조 이하의 세계가 실전되어 1세조를 각기 다르게 하는 두계통으로
계대(繼代)하고 있다.
가문을 빛낸 인물로는 운흘이 동지밀직사사를
거쳐 계림부윤 등을 지내고 , 조선이 개국한후 강릉부사로 선정을 베풀었다.
특히 풍양조씨는 조선말기에 와서 크게 세도를 떨쳐 명문의 대를 이었으며, 그 세력은 안동 김씨와 쌍벽을 이루었다.
부총관을 지낸 익정(益貞)은 공조좌랑 안평(安平)의 손자로 벼슬은 한성부 좌 윤을 거쳐 공조와 이조참판을 지냈으며, 지진(之鎭)의 아들 현범(賢範)은
동지중추부사로 성절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중종때 사섬시정을 지낸 종경(宗敬)과 명종때 부총관을 역임하고 좌찬성에 추증된 안국(安國)은 훈련대장 경(儆)과 함께 가문을 중흥시켰다.
경(儆)은 임진왜란 때 경상우도 방어사가 되어 추풍령 싸움에서 패하고 금산에서 왜군을 격퇴시켜 1599년 회령부사에 올라 선무삼등공신을 풍양군에
봉해졌다.
명문 풍양조씨를 세도가문으로 일으키는데 주춧돌이 된 인물들을 파별로 보면, 청교파에서 상우(相愚), 문명(文命), 현명(顯命), 재호(載浩)
등의정승과 원명(遠命), 시준(時俊), 정진(鼎鎭), 홍진(弘鎭), 상진(尙鎭), 병필(秉弼), 병창(秉昌) 등의판서급 인물들이 배출되었다.
남원공파에서는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인 익(翼)이 효종 때 좌의정에 올랐으며, 그의 아들 복양(復陽)은 현종 때 이조판서를 거쳐 대제학에
이르렀다.
복양(復陽)의 아들 지겸(持謙)은 숙종때 부제학을 지냈고, 형조 판서 만원(萬元)과 함께 현종때 이조판서를 역임하여 가문을 빛냈다.
한평군파는 도정(都正)을 지낸 도보(道輔)의 아들 상경(尙絅), 상강(尙綱), 상기(尙紀) 3형제와 8명의 손자가 모두 벼슬에 올라 영조와
정조조에 걸쳐 확고한 세도의 기반을 닦았다.
상경(尙絅)의 세 아들 가운데 둘째 엄(嚴)은 영조 때 통신사로 일본에 갔다오면서 감자를 가지고 들어와 우리나라에 퍼뜨린 사람으로 유명하다.
성품이 강직하여 세칭[조고집]으로 불리웠던 그는 정조때 공조 및 이조판서 등에 이르렀으나 권신(權臣) 들의 탄핵으로 김해로 유배당했다.
현대에 와서 풍양조씨 종손들은「풍육회(豊育會)」를 설립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화수회(花樹會)에서는 선조의 묘소 및 유적지 정화사업과 종보
빛 족보발간 등 다양한 사업목표를 설정하여 가문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모든 종친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현재 활약중인 바둑계의 천재기사 조치훈과 조순 전부총리도 이 가문에서 배출된 인물이다.
6세까지 실전(失傳)한 전직공파(殿直公派)는
고려때 전직을 지낸 조지린(趙之藺)을 1세조로하여 계대하고 있으며, 몇대까지
실전했는지 상고할수 없는 평장사파는 조신혁(趙臣赫)을 1세조로 하여 계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두파는 동원(同源)이면서도 계대를 알지못해 대동보에서도구분하여
기록하고 있다.
그후 전직공파는 다시 호군공파(사충), 회양공파(신), 금주공파(임) 등 3파로 나누어지며, 평장공파는 남원공파로 하여 크게 4파로 분파되었다
회양공파의 후손에서 다시 한평군파와 청교파로 크게 갈리는데 이들 두 파가 조선에서 크게 명성을 떨쳤고, 후손도 가장 번창해서 현존하는 풍양조씨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풍양조씨(豊壤趙氏)는 남한에 총 25,894가구, 109,433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김포군 월관면 서암리
충남 논산군 성동면 개척리
충남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
전북 남원군 덕과면 신양리
충북 옥천군 미면 신광리
전남 강진군 성전면 송월리
경북 상주군 낙동면 일원
평남 용강군 양곡면 초유리
황해도 안악군 안곡면 장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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