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和順)은 전라남도(全羅南道)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원래 백제(百濟)잉리아현(仍利阿縣)인데, 통일신라 경덕왕(景德王)이 여미(汝湄)로 고치고 능성군(綾城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으며, 고려 초에 화순(和順)으로 고쳐 나주(羅州)에 속(屬)했다가 후에 능성(綾城)을 편입시켰고 고양왕 때 다시 설치하였다. 1394년(태조 3)에 2현으로 나누어서 동복(同福)을 설치하여 겸임시켰고, 1405년(태종 5) 2현을 합하였으며 1407년(태종 7) 복순(福順)이라 고쳐서 칭하였다. 1416년(태종 16) 다시 동복(同福)을 설치하고 화순현을 능서(綾城)에 편입시켰으며, 순성(順城)이라 칭하다가 1418년(태종 18)에 각각 복구하였다. 1594년(선조 27) 능성에 편입시켰고 1611년(광해군 3) 다시 화순현을 설치하였으며 1895년(고종 32) 군(郡)으로 승격되었다. 1914년 능주·동복의 양군을 합하였고 1963년 화순면이 화순읍으로 승격하였다. |